엔진오일 교체비용 깔끔하게 알려드립니다

자동차 관리의 기본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엔진오일

 

보통 15,000km마다 혹은 년/1회, 20,000km 혹은 년/1회로 많이 알려져 있을 겁니다

 

그런데 나의 주행환경에 따라 엔진오일 교체주기가 달라지고,

내 차에 맞는 적당한 점도의 엔진오일이 따로 존재하는 걸 알고 계셨나요?

 

 

소중한 내 차, 안전하게 오래 함께하기 위해 정리된 글을 끝까지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엔진오일 역할

2. 엔진오일 종류

3. 엔진오일 점도

4. 엔진오일 교환주기

 4.1 주행환경에  따른 교체주기

 4.2 가혹조건

5. 엔진오일 교체비용

 

 

1. 엔진오일 역할

엔진오일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윤활 작용입니다

 

윤활작용은 차량의 기계 내부 접촉면에 유막을 만들어 마찰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말합니다

 

물론 엔진오일의 자주 바꿔주는 것이 가장 좋긴 하지만, 그 기준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리적인 지출을 하겠죠?

 

엔진오일에 관한 설명

 

2. 엔진오일 종류

엔진오일은 크게 두가지, 광유(Mineral Oil)와 합성유(Synthetic oil)로 나눠집니다

 

구분 기준은 기유(Base Oil, 기본이 되는 기름)에 어떤 게 사용됐느냐입니다

 

2.1 광유

약간의 부산물인 황이 포함되어 있으며,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부산물성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광유를 기유로 하는 엔진오일의 경우 점도가 떨어지고 

합성유보다 슬러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교환주기를 짧게 해야 합니다

 

2.2 합성유

합성유는 광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유보다 비싼 나프타를 주원료로 화학 공정을 통해 윤활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만든 것입니다

 

합성유를 기유로 하는 엔진오일은

 

고온에서 점도유지 능력이 우수하고, 광유에 비해 슬러지가 덜 생깁니다

 

따라서 교환주기를 더 길게 가져도 되지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3. 엔진오일 점도

엔진오일의 규격에는 API, SAE, ACEA 등이 있습니다

 

 

보통 엔진오일 제품의 품명 아래쪽을 보면 '5W-30'처럼 적혀 있는 글자가 있을 겁니다

여기서 앞쪽에 5W는 저온점도를 뒤쪽에 -뒤에 있는 30은 고온 점도를 나타냅니다

참고로 W는 Winter의 머리글자입니다

 

W 앞의 숫자가 낮을수록 더 낮은 온도에서 시동을 걸 수 있는 정도의 점도유지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0W는 -35℃, 5W는 -30℃,10W는 -25℃ 까지 시동을 걸 수 있는 엔진오일의 점도가 갖추어집니다

 

우리나라  계절 특성상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많지 않으니 0W를 굳이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점도가 낮은 오일로 주행질감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원하신다면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으실 것 같네요

 

고온 점도는 숫자가 높을수록 점도가 높은 것을 의미합니다

고온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도를 유지하는 것은 엔진을 보호하는 능력이 좋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점도가 높아지면 일상주행 시 엔진 움직임이 둔화되는 느낌이 들어

승차감과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xm3 르노삼성 엔진오일'처럼 차량에 맞는 엔진오일로 상품이 구성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3.1 하이브리드 엔진오일

하이브리드는 특성상 엔진이 켜졌다 꺼졌다 하기 때문에 무작정 점도를 올리는 것은 부담스럽습니다

웬만해서는 권장점도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보호가 염려되신다면 저온에서 잘 흐르고, 고온에서 유막이 두껍게 유지되는 Ravenol SFE 5W-20, Red Line 0W-20이 좋습니다

 

 

고급엔진의 경우 0W20이라도 엔진 보호에 좋습니다

 

0W20 엔진오일 중 좋은 엔진 오일은 암스 0W20, 레드라인 0W20, 라베놀 0W20, 쉘 힐릭스 울트라 0W20, 모빌 1 ep 0W20

중에 추천드립니다

 

위의 오일 +리스타 s1 첨가제를 추천드리며, 저라면 암스+ 리스타로 갈 거 같습니다

 

 

4. 엔진오일 교환주기

 

4.1 주행환경에 따른 교체주기

주행스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 달에 출/퇴근 용도로 운행을 하시는지, 출장이 잦아 고속주행을 많이 하시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고속 고속 장거리 주행이 많다면 가솔린의 경우 10,000km, 디젤의 경우 15,000km를 최대주행거리로 삼으시면 됩니다 반대로 출퇴근 용도의 시내주행이 대부분이라면 이 거리에 절반을 최대주행거리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눈치채셨나요? 주행환경이 가혹조건 해당 여부에 따라 교체주기가 달라집니다

여기서 가혹조건의 기준은 제조사의 매뉴얼을 따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혹조건의 주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4.2 가혹조건

① 짧은 거리를 반복적으로 주행하는 경우/ 8~20km 내외로 시동을 자주 껐다 키는 경우

 

②가다 서다 반복이 많은 경우

 

③ 고속주행( 170km/h)의 빈도가 많은 경우

 

④공회전을 장시간 하는 경우

 

⑤ 32도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 잦은 교통 체증을 겪는 경우

 

⑥험난한 지형 운행이 잦은 경우

 

⑦모래나 먼지가 많은 지역을 자주 운행할 경우

 

⑧ 높은 RPM을 사용하고, 산소농도가 떨어지는 지역을 자주 주행할 경우( 오르막길, 산길 주행이 잦은 경우)

 

⑨ 무거운 짐을 자주 싣고 주행하는 경우

 

⑩ 염분농도가 높은 곳, 추운 지역을 자주 주행하는 경우

 

⑪ 배달차량, 경찰차, 택시 등의 목적으로 운행할 경우

 

⑫ 추운 날 냉간 시동 후 운행하는 경우

 

⑬ 단기간 내 고속으로 주행거리가 많을 경우( 급출발, 급제동이 잦은 경우)

 

5. 엔진오일 교체비용

사용하는 엔진이나 연료, SUV인지 세단인지에 따라, 차종마다 다르게 금액이 책정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기준이 존재하겠죠?

 

①준중형: 8~ 10만 원

②중형, 대형: 10~12만 원

③SUV: 12만 원

 

*같은 차종이라도 엔진이 디젤이면 2~3만 원의 엔진오일 교환비용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게 아니라면

위에 말씀드린 기준을 가지고 비교하면서 합성유인지 광유인지를 비교하면 합리적인 소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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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유를 사용해도 좋지만 

꼭 내차에 규격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안전 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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