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거래나 서류 발급시 '공인인증서'로 인해 애먹은 적 있으십니까?
아니면 휴대폰이나 usb,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공인인증서'를 실행할 수 없어, 몇 번 시도 끝에 은행이나 동사무서에 직접 방문 한 경험 있으십니까?
공인인증서 폐지 이유와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비교(차이), 발급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현실에서 어떤 거래를 할 때 꼭 필요한 절차가 '서명'입니다. 계약 내용에 동의하며 책임 진다는 의미로 인감도장을 찍거나 날인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 상에서도 '전자서명'이 필요합니다. 금전거래나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발급받을 때 본인인증을 할 수있는 수단이 필요합니다. 이 역할을 수행하던 것이 '공인인증서' 였습니다. 공인인증서에는 가입한 사람의 이름과 식별정보, 발행기관 식별정보, 전자서명 검증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공인인증서는 왜 폐지 이유
불편한점이 많았습니다.
①기본적으로 '범용 공인인증서'와 '용도제한용 공인인증서'로 나뉩니다. '범용 공인인증서'는 모든분야 사용가능하지만, 개인이라면 연간4,400원의 발급 수수료가 있었고, '용도제한용 공인인증서'는 우리가 대부분 사용하는 것으로 은행,카드,증권,보험,관세청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가능 했습니다. 필요시 분야별로 인증서도 따로 발급 받아야 했습니다.
②발급절차가 복잡했습니다. 실행에 필요한 Active X와 같은 다수의 보안프로그램들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했습니다. 또한 Mac 등의 기기나, 아이폰, 크롬 등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유효기간도 1년이라, 매년 직접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③보안에도 취약했습니다. 보통 pc, usb, 모바일 등에 저장해서 사용했는데, 일반 폴더(npki)에 저장되었기 때문에 파일 해킹에 취약했습니다.
따라서 2020년 12월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무려 21년동안 사용 되었던 '공인인증서'가 폐지되었습니다.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 비교/차이
공인인증서의 이름이 '공동인증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pc, 스마트폰, usb 등에 저장하여 전자서명 하는데 사용 가능합니다. 이전의 공인인증서의 특징(pc 보안프로그램 설치 필요, 1년 수동갱신, 사용자기기 저장)도 유지가 됩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이 공동으로 만든 인증서비스로,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서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은행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1인당 1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별도 보안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증서 유효기간 또한 3년이고, 자동갱신됩니다.
금융인증서 발급방법
은행, 통신3사에서 만든 PASS, 카카오페이인증, 네이버인증서, 토스인증서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토스 인증서 발급방법과 절차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접속 및 어플 다운로드를 통하여 간단히 개인정보 입력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https://aquaman11.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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